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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올해도 春來不似春, 속병 앓는 선재업계
작성자 : choys 등록일 : 2012.05.02

  국내 선재업계는 4~5월 성수기에 들어서도 판매가 예년만 못해 상당히 고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 1~3월은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4월이면 시황이 조금씩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4월이 지나 5월에 접어들어서도 시장상황이 기대에 못 미치자 실망하는 눈치다. 계절상으로는 봄이 왔지만 시장 상황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하다.

  볼트·너트, 철망, 철선, 용접봉 등 선재 가공제품을 취급하는 유통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 4월 판매량은 지난해에 비해 30~40% 감소했다. 판매량이 절반 수준까지 급감한 곳도 있다. 판매량 감소가 가장 두드러진 업체는 주로 건설용 자재를 취급하는 곳이며, 건설용 외에도 시황 악화 및 경쟁심화로 인해 판매량은 대부분 감소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판매량 감소는 이들 유통업체에 물량을 공급하고 있는 선재 2차 가공업체와 원소재업체에까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용 및 특수교량용 볼트·너트는 상당한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이를 제외한 일반용 볼트·너트는 거래가 전년대비 40% 수준까지 감소했다. 철선·철망 제품도 건설 및 토목 경기가 활기를 띠지 못한데 영향을 받아 판매감소를 보이고 있다.

  용접재료의 경우 조선사등 대형 수요처에는 용접봉업체에서 직접 납품하는데 최근 조선시황의 영향을 받아 주춤하고 있다. 또한 중소 유통업체를 거쳐 판매되는 건설용 용접재료의 경우에도 건설 시황 악화로 인해 판매가 크게 줄어든 양상이다. 다만 와이어로프는 내수시장 판매는 주춤하지만 해외 수출을 중심으로 회복될 기미를 보이고 있고 자동차용 스프링강선은 여전히 양호해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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